미세먼지 농도 완벽 가이드 | 등급별 기준과 대처법

보이지 않는 위험, 미세먼지

미세먼지는 WHO(세계보건기구) 지정 1급 발암물질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아 더욱 위험하며, 한번 몸에 들어오면 쉽게 빠져나가지 않습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중국발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로 인해 국민 건강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미세먼지 농도 기준과 등급, 건강 영향, 그리고 대처 방법을 완벽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미세먼지란?

PM10 vs PM2.5

PM(Particulate Matter)은 대기 중에 떠다니는 입자상 물질을 의미합니다.

PM10 (미세먼지)

  • 직경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먼지
  • 사람 머리카락 굵기(약 60㎛)의 1/6~1/7 정도
  • '거대분진'이라고도 불림

PM2.5 (초미세먼지)

  • 직경 2.5㎛ 이하의 먼지
  • 사람 머리카락 굵기의 1/20~1/30 정도
  • '미세분진'이라고도 불림
  • PM10보다 4배 이상 작음

구성 성분

미세먼지는 다양한 성분의 혼합물입니다:

  • 탄소성분: 유기탄소, 원소탄소
  • 이온성분: 황산염, 질산염, 암모늄
  • 광물성분: 각종 중금속

미세먼지 농도 기준 (2018년 개정)

PM10 (미세먼지) 예보 등급

등급 농도 (㎍/m³) 색상
좋음 0~30 파란색
보통 31~80 초록색
나쁨 81~150 주황색
매우나쁨 151 이상 빨간색

PM2.5 (초미세먼지) 예보 등급

등급 농도 (㎍/m³) 색상
좋음 0~15 파란색
보통 16~35 초록색
나쁨 36~75 주황색
매우나쁨 76 이상 빨간색

※ 미세먼지 예보등급은 PM10과 PM2.5 중 더 나쁜 등급을 기준으로 발표합니다.

환경기준

  • PM10: 연평균 50㎍/m³ 이하, 24시간 평균 100㎍/m³ 이하
  • PM2.5: 연평균 15㎍/m³ 이하, 24시간 평균 35㎍/m³ 이하

미세먼지 경보 기준

주의보

  • PM10: 시간당 평균 농도 150㎍/m³ 이상 2시간 지속
  • PM2.5: 시간당 평균 농도 75㎍/m³ 이상 2시간 지속 (2018년 7월 강화: 90→75)

경보

  • PM10: 시간당 평균 농도 300㎍/m³ 이상 2시간 지속
  • PM2.5: 시간당 평균 농도 150㎍/m³ 이상 2시간 지속 (2018년 7월 강화: 180→150)

등급별 행동요령

좋음 (파란색)

일반인

  • 실외활동 및 외출이 적합한 대기 상태

민감군

  • 실외활동 및 외출이 적합한 대기 상태

보통 (초록색)

일반인

  • 장시간 무리한 실외활동 자제(특히 폐질환, 심장질환자, 노인, 어린이)

민감군

  • 실외활동 시 특별히 행동에 제약을 받을 필요는 없지만 몸 상태에 따라 유의하여 활동

나쁨 (주황색)

일반인

  •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 제한
  • 특히 눈이 아픈 증상이 있거나, 기침이나 목의 통증으로 불편한 사람은 실외활동 피하기

민감군

  •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 제한
  • 특히 천식을 앓고 있는 사람이 실외에 있는 경우 흡입기를 더 자주 사용할 필요가 있음

매우나쁨 (빨간색)

일반인

  •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 제한
  • 목의 통증과 기침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은 실외활동 피하기

민감군

  • 가급적 실내활동
  • 실외 활동 시 의사와 상의

민감군: 어린이, 노인, 천식과 같은 폐질환 및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 임신부

미세먼지의 건강 영향

호흡기계

  • 천식, 폐질환 악화
  • 폐 기능 저하
  • 폐포까지 직접 침투하여 천식·폐질환 유병률 증가
  • 기침, 가래, 인후통

심혈관계

  • 심장마비 위험 증가
  • 혈액과 폐의 염증 반응
  • 조기사망률 증가

기타

  • 피부 트러블
  • 눈병과 알레르기 악화
  • 시정 악화로 교통사고 위험

WHO 발암물질 지정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미세먼지를 인간에게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확인된 1군(Group 1) 발암물질로 분류했습니다.

2013년 ESCAPE 연구에 따르면 PM10이 10 µg/m³ 증가할 때마다 폐암 발생률이 22% 증가하며, PM2.5의 경우 10 µg/m³당 폐암이 36% 증가했습니다.

미세먼지 발생 원인

국내 원인 (50~70%)

  • 산업시설에서의 배출
  • 자동차 배기가스
  • 건설 현장 먼지
  • 난방 및 에너지 사용
  • 요리, 흡연 등 생활 배출

국외 원인 (30~50%)

중국 등에서 발생한 고농도 미세먼지가 강한 서풍 또는 북풍의 영향으로 서해안 등을 통과하여 국내로 유입됩니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경우 국외 영향이 30~50%를 차지합니다.

미세먼지 예보 시스템

예보 기관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기상청 협업)

예보 횟수

1일 4회 (오전 5시, 11시 / 오후 5시, 11시)

예보 권역

전국 19개 권역 (서울·인천·경기남부·경기북부 / 영동·영서 / 대전·충북·충남·세종 / 광주·전북·전남 /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 제주)

미세먼지 농도 확인 방법

에어코리아

  • 웹사이트: www.airkorea.or.kr
  • 모바일 앱: '우리동네 대기질' 앱
  • 실시간 전국 측정소별 미세먼지 농도 확인 가능



문자 서비스

에어코리아 홈페이지 접속 → 고객의 소리 → 문자서비스 신청. 미세먼지 예보등급 '나쁨' 이상 시 안내문자 발송

지자체 홈페이지

각 광역자치단체 홈페이지에서 지역별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 제공

미세먼지 대처 방법

나쁨·매우나쁨 시 행동수칙

외출 전

  • 실시간 농도 확인
  • KF94, KF99 마스크 착용 준비
  • 외출 일정 조정 고려

외출 중

  • 보건용 마스크(KF80 이상) 착용
  • 장시간·무리한 외출 자제
  • 호흡기 질환자, 어린이, 노인은 특히 주의

귀가 후

  • 손·발·얼굴 깨끗이 씻기
  • 양치질
  • 코 세척 (생리식염수 이용)

실내 관리

환기

  • 미세먼지 '좋음'~'보통' 시 하루 3번 30분씩
  • '나쁨' 이상 시 최소한의 자연환기만 (3~5분)

공기청정기

  • HEPA 필터 공기청정기 가동
  • 필터 정기 교체

물걸레 청소

  • 물걸레로 바닥 청소
  •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주의

음식 섭취

  • 충분히 마시기 (하루 1.5~2L)
  • 과일·채소 섭취 (항산화 성분)
  • 삼겹살 효과는 미신: 과학적 근거 없음

최근 미세먼지 추세

개선 추세

2024년도 서울특별시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2008년 관측 이래 가장 낮았습니다. 2024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7.6㎍/㎥로, 2008년 26㎍/㎥ 대비 32% 감소했습니다.

초미세먼지 나쁨 및 매우나쁨 일수도 2008년 67일에서 2024년 24일로 3분의 1 수준까지 감소했습니다.

개선 원인

  • 국내 미세먼지 배출량 감소
  • 친환경 에너지 정책
  • 노후 경유차 퇴출
  • 중국의 환경 규제 강화

주의사항

측정소 위치

측정소의 절반 이상이 10m 이상 높이에 설치되어 있어 지상(1~1.5m)에서의 수치와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개인 간이측정기

간이측정기(1등급)는 대기오염 측정망의 미설치지역에 설치하여 주변 농도를 확인하는데 참고자료로 사용됩니다. 공식 측정망 데이터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문의처

미세먼지 농도 및 예보 문의

  • 기상콜센터: 131 (유료)

대기측정망 관련 문의

  • 한국환경공단: 032-590-4000

미세먼지 대책 관련 문의

  • 보건복지상담센터: 129
  •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과: 044-201-7723

마치며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대기오염 물질입니다. WHO 지정 1급 발암물질로, 장기간 노출 시 폐암, 심혈관 질환, 조기 사망 위험이 증가합니다.

다행히 최근 몇 년간 미세먼지 농도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나쁨' 이상의 날이 연간 20일 이상 발생합니다.

에어코리아 앱을 설치하고 매일 아침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세요. '나쁨' 이상일 때는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 KF94 이상 마스크를 착용하세요.

특히 어린이, 노인, 호흡기·심혈관 질환자는 '보통' 단계부터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미세먼지 농도를 체크하는 습관을 들이시기 바랍니다!




흐름을 읽고, 미래를 담다 — 이슈스냅